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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또의 노트

무신사 스탠다드 - 나일론 이지 쇼츠 5.5인치 후기

무신사 스탠다드 - 나일론이지 쇼츠 5.5인치 후기

1.  나일론 이지 쇼츠 5.5인치
2.  실측 비교
3.  장점
4.  단점
5.  마치며

 

나일론이지 쇼츠 5.5인치

 

여름이 다 지나가고서야 

겨우 구매한 짧은 반바지입니다.

여름 내내 파타고니아 반바지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반바지치곤 너무 비싼 가격에..

망설이다가 스타일리스트 깡를 통해

무신사 스토어에 가성비로 

반바지를 추천해줘서 둘러본 후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의 배송비는 무료로 구매하여

20500원에 샀습니다.

근데 지금 할인 들어가서 대략

5000원 정도 더 싸네요..

젠장..

색깔도 다양하지만

여름이 다 지나가는 시점이라

색상들이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배송 포장도 흰색의 무신사 봉투를

통해 깔끔하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안에는 한 번 더 지퍼백에 바지가

들어가 있고 광고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바지 포인트인 뒷주머니의 지퍼도

잘 확인하고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소재는 나일론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쓰이는 소재라서

딱 만지자마자 아~ 이 느낌

이렇게 생각됐습니다.

실측 비교

인터넷으로 옷을 살 때는 

항상 줄자를 통해 집에 있는 옷과

비교를 하고 구매를 하는 편입니다.

옷이 왔는데 사이즈가 안 맞게 된다면

귀찮은 일이 한두 개가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무신사 스토어에서 제공해준 바지의

치수와 실제 측정해본 결과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30으로 주문을 했기 때문에

총장 39.5 cm

허리 단면 37.5 cm

허벅지 단면 33 cm

밑위 27 cm

밑단 단면 28.3 cm

이 되겠습니다.

실제 측정 결과는

총장 39.5 cm -> 39cm

허리 단면 37.5 cm -> 38cm

허벅지 단면 33 cm -> 33 cm

밑위 27 cm -> 27 cm

밑단 단면 28.3 cm -> 27.5cm

으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거의 0.5~1cm의 차이가 나긴 하지만

이 정도 차이 나는 것은 측정 방법에 따라

약간씩 달라지긴 하지만 거의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장점

 

1. 싸다 정말 싸다

제품에 품질을 비싼 제품들과

비교를 하면 당연히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만 원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당연히 8만 원이나 하는 바지들과 비교를

한다는 게 말이 안 되죠.

여름 같은 경우 땀으로 인해

한번 입고 옷을 바로 빠는 경우가

많다 보니 여름옷을 살 때 비싸게

사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 점을 생각해 본다면 거의 

매년마다 하나씩 새로 사서 입는 게

좋다고 생각되고 2만 원에 이 정도면

아주 만족한다고 생각합니다.

 

2. 사이즈가 딱 맞다.

인터넷으로 옷을 사다 보면

분명 30cm라고 해놓고

실제로 측정하면 5~10cm나 차이가

나는 옷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무신사에 처음 구매를 해봤는데

사이즈에 착오가 있을까 봐 걱정은

했지만 실제 측정해본 결과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오차가 1cm 정도이니 믿고 사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점

 

1. 전체적으로 작은 사이즈

허리가 30인 저에게 맞는 바지를

찾아서 계산해본 결과

사이즈가 맞게만 온다면 딱 맞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하체가 없는 것도 아니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허리에 맞게 구매를 하고 입어보니

다소 타이트한 감이 있습니다.

32로 했으면 좀 더 여유롭겠다고 생각하지만

허리가 2인치로 늘어나게 되는데

밴드가 있어 좀 더 낫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체가 좀 있으시면 허리 한치수

올려서 입으시길 바랍니다.

마치며

개인적으로 2만 원으로 산 바지지만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이즈를 잘못 측정해 다소

아쉽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만족하고 입을 것 같습니다.

구매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